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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서 해장국이 간절했는데...절친을 가장한 안티땜에 스파게티와 햄버거로 해장을 하고 힘겨워하고 있어요...ㅠ.ㅠ 오늘도...제가 부탁드릴게 좀 있어서...ㅡㅡ;; === 횐님들~영주 사이버시민이 되어주세요~~!!! === 저랑 정말 친한 언니가 부탁을 한...

허전했다. 영주는 털퍼덕 소파에 앉으며 항상 여기 앉아서 자기를 기다렸을 통통이를 그리워하다 문득 ‘통통이는 지금 나를 보고 싶어 할까?’ ‘ 만약에 통통이가 로봇이 아니고 진짜 사람이라면 지금 내 마음을 이해해 줄까?’ 궁금했다. 그래도 괜찮아...

나올까봐 지우고 또 찍고 했다. 블라인드 처리할라고 했지만, 영주쌤이 잘 안들어나니 괜찮다 하셨다. 세잎클로버들 중에서 네잎...점심 먹으러 정자에 앉았다. 좀 있다가 피자하고 스파게티, 콜라가 나왔다. 피자는 돼지고기가 들어가있어 더욱 쫄깃하고...

계시는 엄마와 형을 위해 무언가 사드리고 싶어 영주 유일 대형마트인 홈플러스 근처를 배회하다가 " 뭐 마땅치 않은데 순대나...있지만 그때 그때 추천 메뉴에 따라 바뀌는 칠판에 그당시 얼큰한 해물 뚝배기 스파게티 10,900 원에 + 마늘빵 + 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