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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작마당이 있는 헛간, 이런 것들이 미래를 위한 목표가 될 수 있겠지만, 이런 것도 다른 목표들과 마찬가지로 충분히 도달할 수...지나 면서. 이제 꼬마 은뿔이도 송아지를 낳았고, 염소들도 양들도 새끼를 낳았다. 풀밭은 작은 짐승들로 가득했다. 그럼...

그때 이곳으로 다시 가져오지 않을까 기대를 해 봅니다. 절 마당에 금낭화가 방울방울 이쁘게도 피었네요. 오늘 아침 방송을...나물로 먹을 수가 있다더군요. 흑석사를 나서서 다시 영주 시내를 골목을 지나 가흥동 마애여래삼존불을 보러 왔습니다. 굽은...

아침 마당에 물이 가득하고 개구리밥이 동동떠있었는데 이것이 자꾸올라오고 있는게 아닌가. 처마밑을 넘실거리던 물이 문지방을 향해 오르기 시작했고 드디어 방바닥에서 30Cm까지 차올랐다. 도로에는 단지가 둥둥 떠다니고 핏쪽, 농짝 등 가제도구들이...

흑염소 등을 기르면서 생활하고 있다. 법흥리는 신라 말기 5교 9산의 선문중에 하나인 흥령선원지(興寧禪院址, 지방기념물 6호), 인왕산과 사천왕상이 조각된 팔각형의 부도, 징효대사 보인탑비(澄曉大師 寶印搭碑, 보물 612호), 사리보탑, 석함 그리고...

턱에 염소수염을 한 수척한 노인이었다. 『이 분은 농남 천전교의 우호법(右護法) 새나질(賽哪叱) 백삼광(白三光) 노선배십니다.』 사형령주는 마음속으로 경멸에 찬 눈치가 역력하였다. 사여안을 제외한 기타 세 사람은 모두 대단하지도 않은 썩어빠진...

내게는 염소 새끼라도 주어 나와 내 벗으로 즐기게 하신 일이 없더니 아버지의 살림을 창녀들과 함께 삼켜 버린 이 아들이...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당하다 하니라 16장[옳지 않은 청지기 비유] 또한 제자들에게...

글씨 : 영주표준말> 고갱이 고개이 꼬갱이 꼬개이 고갱이 배차꼬갱이 배차꼬개이 배추고갱이 놀갱이 놀개이 노루 미친갱이 미친개이 미치광이 빨갱이 빨개이 알갱이 알개이 괭이 개이 곡괭이 곡깨이 껄깽이 껄깨이 회충 말라깽이 말라깨이 목깽이 목깨이...

흑염소들을 잔뜩 실은 채 트럭이 스쳐지나갔다. 좀 더 달리면 지도 상의 부석면 가는 포장도로가 실제로 그 모습을 드러내리라. 잠시후 정말 그 포장도로가 나타나자 제대로 길을 찾아들었다는 생각에 안심이 되었다. 그러자, 긴장이 풀리면서 마음의 여유...

고라니’ ‘염소’ 등을 소환한다. 그것은 ‘날카로운 금속성’으로 죽임을 당한 화자 전생의 형태로서 구현되는 것으로 바로 “내 몸속 기억하는 것, 강한 것의 두려움들”을 말한다. 이에 ‘검은색’이라는 현재가 통과하지 못하는 미지의 무의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