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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옛날 이발관을 찾는 이들은 거의 없지만, 이발관이라는 곳은 상투를 잘라야만 했던 근대의 시작점이라는 것에 역사적 의의...이해 바랍니다]라는 이씨의 손 글씨가 붙어 있었다. 영주시내에선 관광 택시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부담 없다. 영광...

저 대학때 영주 쫄면 처음으로 알고 맛보고는 영주나 문경만 가면 들러 옵니다. 옛날 다방 의자 같은 의자에 오래된 느낌이지만 아삭하게 씹어먹는 오이랑 단무지랑 먹음 그릇 싹싹 긁었네요. 아이들 있으니 안가본지 오래됐는데 그립네요. 추억과 함께요^^

쫄면 먼저 먹고 집으로 들어가고, 다시 고향떠날 때 쫄면 포장 해서 갑니다. 쫄면 좋아하시는 처녀 총각 여러분... 쫄면의 고장 영주에서 즐쫄하세요...... 추신) 소고기도 무지 맛나요...옛날에 영주 한우는 임금님 상에도 진상됬다는데... 아무튼 어청...

얌전한 빨간색으로 생겨서 입 속에서 난리를 피우니.. 영주 사람들 매운 것 좋아하고 잘 먹는편인가봐 (영주 여시들 어떻게 생각해!??!) 옛날 경양식 스타일인데 치즈도 가득했고 달콤한 소스랑 쫄면이랑 잘 어울렸어 쫄면&돈까스랑 같이 먹는걸 추천 일...

재웠다가 바삭하게 튀겨내는데, 옛날식 그레이비소스와 구수하게 어우러진다. 쫄면 메뉴에는 매운맛의 정도와 소스에 따라...맛을 간직하는 영주 쫄면으로만 만들 수 있는 메뉴다. 명절에 고향으로 돌아오는 영주 사람들을 맞기 위해 설날과 추석에도 쉬지...

간장쫄면(6,000원)ㅣ곱배기(7,000원) 중앙분식 경북 영주시 하망동 347-10 순흥전통묵집 ⓒ Daily, Instagram ID @haerilim 푸짐한 양의 묵밥이 인기 있는 이곳은 황토벽으로 이뤄져 있는 오래된 집과 장독대가 푸근하게 느껴지는 식당이다. 전통묵밥과...

자리인 옛날 명함이다. 권씨는 제대하고 청량리 고추 도매상에서 일하다가 영주로 돌아와서 고추 가게를 열었다. 고추는 기차로 청량리 도매상과 거래했다. 권씨는 자신이 "후생시장 고추 가게의 시초"라고 말한다. 그 후 고추 가게가 늘어났고, 후생시장...

하지만 옛날엔 낫으로 비서(베어서) 묶은 다음에 벳단을 논에 가레(가려) 놓았다가 낭주(나중에) 벳단을 소에 실어 집으로 옹게서(옮겨서) 마다~(마당에) 싸~(쌓아)놨다가 날을 잡아서 와~랑 와~랑 탈곡을 하곤 했다. 멀(먹을) 게 없는 그때 그시절에 논...

그 옛날 구식 카메라까지 보는 이의 흥미를 자극한다. 실내동은 한술 더 뜬다. 섹터를 컬러로 구분해 준다. 노랑동은 생활잡화 파트다. 주황동은 구제의류, 초록동은 골동품을 취급한다. 파랑동은 의류 코너다. 남색동은 생활잡화, 보라동은 취미생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