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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장날^^ 2012.04.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끝났습니다. 영주 오일장, 고물상, 건재상, 농협, 주유소, 치과... 볼 일을 모아서 나갔습니다. 오는 길에 수선화,수국 등 겨울을 나는 화초들을 구했습니다. 지인에게서 딸기모종과 엄나무, 목단을 얻고요. 성급한 마음에 이렇듯 꽃을 따고 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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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학수 동화작가 하늘로 가다 2024.08.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내리던 장날』,『아주 특별한 손님』을 상재했다. 그리고 돌연 장르를 바꿔 장편소설 『하늘까지 75센티』, 『그림자 벗는 꽃(3권)』등 호흡 확장을 시도했다. 그렇게 여남은 권을 내놨으니 적당한 출산의 분량이지만 그 혼자만의 구구절절 문장이 가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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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투 사이공(완결편) 2024.06.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달려서 영주 공설운동장에 도착을 했다. 도착과 동시에 단원들은 또 짐을 내려야 했다. 단원들은 이력이 나서 그런지 일사불란하게 짐을 내렸다. 짐 내리는 게 끝나자 단장이 단원들을 모두 불렀다. 언제 시켰는지 자장면 열 두 그릇이 와 있었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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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3 피곤한 일요일 이였어..ㅡ.ㅡ" 2024.04.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며칠전 또는 잠자리에 누워서 주말이나 언제든 바다나 강으로 나가 볼까 하다가 날이 밝고 눈을 뜨면 이곳이 캠핑장 이고 자연이니 그냥 또 하루를 이곳에서 지내게 되고 만다 ㅡ.ㅡ" 표면적으로는 좀 많이 유아틱한 나일까? 출산을 하지 않아서? 맑은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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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예바위 2024.04.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복남이다. 장날마다 자주 기다렸는가 풀밭이 반반했다. 찐빵 가게 앞에 모인다는 걸 알고 훔쳐본 것 같다. 아래로 내빼면서 밤길 조심해서 가라는 말에 긴가민가 느낄 수 있었다. 큰 바위가 사각으로 앉았고 그 위에 좀 작은 바위가 올려져 있다. 꼭대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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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평양냉면은 이런것....영주시 풍기읍 / 서부냉면 /냉면 2010.12.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해서 며칠전 집사람과 둘이서만 영주로 여행을 갔었지요 가을 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길을 차를 몰고 가다보니 이런 저런 생각이 다 사라지고 기분이 한껏 업이 됩니다. 살다보면 이런 일에 ?기고 저런 일에 ?기고 하지만 이렇게 한끼 맛있는 걸 먹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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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수목원으로 2023.10.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나 영주에서 36번 국도를 달리니 주변은 온통 산지로 제철을 맞은 송이가 나는 소나무 숲 일색이었다. 우리나라 면 단위로는 가장 넓다는 춘양에 닿았다. 수년 전 나는 백두대간수목원이 개장했던 초기에 초등 동기들과 한 차례 다녀간 적 있어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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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부의 단상-단비 내리는 날의 스케치 2023.05.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봉평장날이라고 아내와 처제가 비가 내리기전에 후딱 다녀오자고 했다. 오랜만에 나간 장보기라 바리바리 많기도 했다. 짐꾼...생각이 떠올라 울컥, 작고하신 엄마(장모님) 생각도 나고 영주에 가 있는 막내 생각도 나고... 넷이서 함께 거닐던 그 장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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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오칠닥의 회상 (재편) 3부 -6편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2022.10.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휑하였다. 며칠 전 서산에 있는 레이더 운영 대의 박 상사가 찾아와서 대화를 나눈 것이 머리끝을 맴 맴돌다. “박 상사, 도대체 우째 돌아가나? 본부에서 들은 대로 풀어 보그라.” 노 준위는 2.4종 재고 조사를 핑계로 기지에 찾아온 입대 동기 박 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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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많은 일이... 2009.06.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쉬었구요 며칠 전부터 아이들이 돌아가면서 감기를 하더니 기어이 저도 따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어제 그제는 몸살기운도 있어서 또 잠시 휴식.. 오늘은 고구마를 심었습니다. 쪽파 씨를 다듬다가, 고구마를 심다가 잠시 쉴 틈에는 밭둑에 있는 보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