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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은 영주 선비촌에서 자고, 둘째날, 청량산에 오르고, 도산서원(이퇴계)을 거쳐 안동찜닭을 먹고...88고속도로를 타고 광주에 갔습니다. 그때는 처음 가본 경북내륙여행이었습니다. ​ 오늘 버스를 타고 내려오다 보니, 도산서원과 안동댐이 보이더군요...

이름이다.학가산은 백두대간의 옥돌봉에서 분지한 문수지맥중에서 매우 우뚝한 산으로 안동의 진산이며 영주의 앞산이고 예천의 동산 으로 세 고을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남으로는 유창한 낙동강이 흐르고 북쪽 발치에는 내성천이 휘돌아 옛날부터 조망이...

끊인 김치찌게와 정갈스럽고 감칠맛 나는 반찬들이 정말 맛있었다 복두산(509m) 정상을 오르고 능선따라 갈골표지석 콘크리트...잠시 쉬어간다(마루금은 절개지 좌측 비탈길로 올라선다) 영주시 평온면 사전리와 안동시 녹전면 신평리를 잇는 935번 지방...

것입니다. 영주가 목적지라 생각했는데 갑자기 예천에서 내리라는 것입니다. 예천? 어느 곳으로 가는지 어디가 목적지인지 알지 못한 채 앞차를 열심히 따라가지만 오리무중 그곳을 지금 찾아 가 보라고 해도 어딘지 몰라 찾지 못할 곳 근처에 내려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