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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를 타고...영주로 출발. 영주로 오는 기차안에서... 찬호 형집에 가자...^^ 이렇게 해서.. 간사님 박진영고문님 찬호형 그리고 혜정이 누나 글구 후관이(나이를 말해주세요..^^;;) 그리고 저 영주에 있는 찬호 형 집으로 향해 갔습니다...종원이 형을...

안에서 김밥같은거 파니까 그런거.." 다시 광장으로 갔다. 비둘기가 굉장히 많다. 여기있는 비둘기들은 사람이 안무서운지 사람들이 지나다니는데도 그냥 바닥에 앉아있다. "준아 비둘기 엄청 많다~" "잠깐만.." 준이가 어디론가 뛰어가더니 과자 한봉지를...

주는 김밥(?)에 허기를 달랬다. 그런도중 승룡이형왈.. "야! 땅에 떨어트리면 어떻게~" 라면서.. 주워먹는... 우리도참.. 완전 거지 다됬다는생각이 들었다..ㅡ.ㅡ; 우리는 끝내 순천역까지 이동하기로 했고.. 순천역에 도착했을당시.. 일정이 바뀌어...

아침 김밥도 여행사에서 신경써주길 부탁하니 맛있게 먹게 되었고 친구들에게 좋은 음식과 숙박을 제공하기 위해 아들에게까지...머리를 묻은 후 정신없이 한잠을 잤는가 했는데 옆에서 자던 영주가 기척하며 일어나니 영신이 목소리도 들리고 나도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