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싶어 영주 유일 대형마트인 홈플러스 근처를 배회하다가 " 뭐 마땅치 않은데 순대나 사갈까 ? " 하시는 아빠의 제안에 홈플러스 맞은편 골목에 있는 병천 순대집으로 발길을 향했는데요 ~ 간판에 써져 있는 글귀가 발걸음을 붙잡더군요. 지금은 새롭게...

갔다. 홈플러스가 겉보기엔 굉장히 컸는데 들어가보니 생각보다 작았다. 그렇게 구경을 끝내고 찜질방으로 갔다 처음에 갔을땐 목욕을하고 찜질방에들어가서 푹셨다. 우린 여러가지 방이있어서 재밌게 놀았다. 그런데 대부분 애들이 잠이안와서 늦게잤다...

13:30경 홈플러스 센텀점으로 가서 아리따운 전!전!전!총무님 정미양을 만나 우리는 이것저것 쓸어담기 시작했습니다. ㅋㅋㅋ 만두, 피자, 쌈채소, 과자, 음료 그리고 쩰 중요한 횰(번역: 술)~~ (민주가 그렇게 소리내어 외치던) 카트 1개로 부족하여...

옆에 홈플러스인가 뭔가 들어선단다. 그 할아버지 어찌 사노.'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게 지역 방송입니다. 반도체까지 다 해먹으면서 골목에 들어와 이제 피자까지 팝니다.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지역 공동체입니다. 내 할아버지, 내 아버지, 우리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