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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3가 영춘옥 70년 전통 곰탕 해장국 잘하는 집. 피카디리 근처를 지나며 어릴 적 줄지어 영화 관람하던 추억이 주마등처럼 스쳐갑니다. 아뿔사.영춘옥 피크 타임이라 8명은 밖에서 줄지어 기다렸습니다. 기다림도 즐거움. 밖으로 풍기는 구수한 냄새가...

개운한 술국~ 예전에는 양무침을 시키면 선지국을 서비스로 줬는데^^; 양무침!! 소주 잡아먹는 귀신이죠~^^ 먼저 꼬리곰탕 한뚝배기~ 따귀 등장~ 소주 무한흡입 시작!^^; 저는 3:2 정도로 영춘옥보다는 부민옥을 갑니다. 양무침이 더 자주 땡겨요~^^

종로 / <영춘옥> 에서 따귀먹고,..... 집에서 반주 한잔 하다가 발동이 걸려서, 후배에게 전화를 넣어 보았다. 어허~ 이 친구 마치 기다렸다는듯이.. "현재 위치가 어디에요?" 바로 대사를 날린다. 그래서 만났곳이 종3 영춘옥.. 따귀 한사발 때려주고...

단골로도...유명한곳. 간판에 없는 이름모를 것이... 요즘 영춘옥에 절반 매출을 책임지고 있다고 합니다. 메뉴판엔...뼈다귀라고 써져 있지만, 주문할때...자주 드신분은. ""따귀"" 주세요. 합니다. 22.000원(호주산) 뼈다귀를 주문하면...리필이 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