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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입력 15.12.22. 17:10 (수정 15.12.22. 18:15)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노미정(47) 영풍제지(006740) 부회장이 남편인 이무진(82) 영풍제지 회장으로부터 증여받은 지분의 대부분을 매각했다. 최대주주로 올라선지 2년11개월 만에 회사를 팔아치운...

5.09%) 올라 1만7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평소 거래량도 1000주 수준을 미미했지만 이날은 1만주를 넘어섰다. 영풍제지는 전날 이무진 회장이 보유지분 113만8452주(51.82%) 전량을 부인 노미정 부회장에게 증여했다고 공시했다. 노 부회장의 지분율은...

50대 아들이 2명 이사 계약 끝나고 물러나고.... 재혼한 와이프가 2012년 1월 부회장에 취임후... 올해 주식 상속 이후 회장으로 추대... 그리고 상속세 내라고 주당 2000원의 배당까지... 어제 종가 기준 10%대의 고배당... 사랑과전쟁이 실화보다 약하게...

과정에서 기자는 노 부회장이 올해 3월 법원과 검찰에 고소·고발된 사실을 확인했다. 고소·고발자는 이 회장의 장남으로 2002~09년 영풍제지를 경영한 이택섭(56세) 전 대표였다. 이 전 대표는 “노 부회장이 재력가인 아버지의 재산을 노리고 접근한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