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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 마지막날까지 알차게 영화보고 있어요. 로마 : 알폰소 쿠아론 최고 자사어보 : 이준익 감독 최고 강변호텔 : 송선미는 언제나 훌륭하다. 헤어질 결심 : 마침내...대단하다. 서부 전선 이상 없다. : 윗선의 돼지들이 젊은 병사들을 사지로 몬다.

네 그 노매너 할배들과 같이 본 영화입니다 홍상수 영화 중 엔딩 씬이 가장 강렬하네요 엔딩 아니었으면 6점짜린데 엔딩 때문에 8점 줍니다 관계 시점 시간에 대해 얘기하던 홍상수가 이제 몇편째 삶과 죽음에 대해 얘기하네요 김민희와의 스캔들 이후...

세느강변(?) 에서 차린 간이 피크닉 장면은 누구나 한번쯤 해보고 싶어하는 그런 감성을 부추키기에 부족함이 엄는 아름다운...휀벨트로 만들어 갈아 끼우는 장면이 있는데.. 내가 영화감독 이였다면 스타킹을 벗는 여자 주인공 앤의 빵빵한 엉덩이와...

지는데 호텔을 찾을 일 이 걱정이라 바치 거리 Vaci Utca 는 물론이고 일몰 조차도 끝까지 보지는 못하고 일어나...... 여행 가이드북에서 오려서 들고온 작은 지도를 보니 뉴가티역은 2시 방향 이라 짐작하고 대로를 따라 걷는데, 기마동상을 지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