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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친 ‘이 남자’ 화학제국 세웠다는데 [추동훈의 흥부전] 추동훈 XX@XX 5. 11. 11:12 타임톡0음성으로 듣기번역 설정글씨크기 조절하기 [흥부전-53][브랜드로 남은 창업자들-45]엘뢰테르 이레네 뒤퐁 ‘브랜드로 남은 창업자...

홍상수 감독의 스물네 번째 영화 <도망친 여자> 최 형 만 그의 영화를 일부러 찾아본 게 언제부터였을까 생각해보니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 영화의 내용이 뭐였더라, 떠올려보면 그조차 생각나지 않는다. 그런데도 여전히 나는...

외출이나 외도가 아닌, 어쩌면 자신의 가슴을 따르던 일이었음을 은연중에 밝히고 있는지도 모른다. #도망친 여자...도망칠 여자 사실 무미건조한 영화였다. 오수정의 재기 발랄함이나 생활의 발견의 참신함과 산뜻함도 없이 그저 그냥 감독 본인의 합당화...

1일까지 11일간 독일 베를린 일대에서 열리는 제70회 베를린영화제 경쟁 부문에 홍상수 감독의 '도망친 여자'가 초청됐다고 발표했다. 홍상수 감독의 영화가 베를린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것은 '밤과 낮'(08)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13) '밤의 해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