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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결말이랄 수 있지만 두 사람은 젊고 앞으로 어떻게 삶이 펼쳐질지 모릅니다 중요한 것은 적어도 프란시스에 대한 맥스의 우정이 굉장히 깊어졌고, 그는 그토록 절대 벗지 않았던 '구두'의 비밀까지 드러내니까요. ​ 인간은 허수아비 같은 삶을...

특히 남자 주인공 지미가 러브레터를 보는 장면.. 정작 자국에선 그다지 인기가 없었는데 한국에서의 인기가 폭발적이라 이와이신드롬을 일으킨 하나의 러브명작이라 할까? 여행에선 만난 모든 사람들... 어쩌면 나중에 밥한번 먹자.. 나중에 보자.. 꼭...

점점 남자의 그늘에 묶여사는 게 싫은 여주의 이야기라서 페미니즘 요소 아주 많고 15세 관람가인데 섹하는 거 꽤 나와서 흠칫함...헷갈리고 뭔지 모르겠는데 보다보면 이해가 싹 되고 고발성 영화같다가도 스포가 돼서 말은 못하지만 중후반에 어떤 사실...

원했고, 남자는 모든 계절이 각각의 새로움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이야기를 주고받았던 것이다. 서로 다른 개성...의미로 다가올까? 묘한 긴장과 관계에 대한 절제가 두 사람의 특별한 관계, 특별한 사랑을 완성했는지 모른다. 뜨겁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