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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가는 길 1일차 /7.18(화) 9:50~11:40 학교-김포공항-인천공항 이륙 전 대합실에서 묵주의 기도 5단 :순례여행의 무사함을 기원 1:55~2:30 기내 대기 -이륙(AF 0261편/40H) 기내영화: 문명에 대하여/ Airbus380/남극 인천공항에서 이륙지연...

내리막길이 마치 살아있는 물고기처럼 펄떡거리고 ‘산티아고 가는 길’ 못지않은 아름다운 해변의 부산 갈맷길 산책로 태종대와...절경을 이루고 암릉미와 균형미가 극치를 이룬 영화촬영지 태종대 신선바위 한 많은 자살바위가 지금도 겹겹이 하얀 파도...

갔던 동행이 힘들다고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들이 이 영화 장면과 오바랲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국토순례나 산티아고 가는길도 포기만 하지않으면 누구나 완주할수있다는 공통점도 느꼈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갈때도 속도가 중요하긴 하겠지만 그...

JH 산티아고가는길 30여분을 그렇게 아이들과 놀다 ‘싫으면 말고, 흥!’하고는 풀쩍 철창을 뛰어 내려왔다. 숙소에 돌아와 책장에 꽂혀 있던 책 한 권을 집어 들었다. 세피아 표지의 남자아이의 눈빛에서 알 수 없는 끌림을 느꼈다. , 몇 장 들춰보니...

패를 했다. 참으로 아름다운 패배였다. 우리는 곧 바로 보문 '카페바흐'로 차를 몰았다. 19시 30분에 영화를 보는 날이다. The Way . 산티아고 가는 길 미국 123분 감독 에밀리오 에스테베즈 출연 / 마틴쉰 (톰) 에밀리오 에스테베즈(다니엘) 데보라카라...

산너머 남촌님이 소개해 준 <산티아고 가는 길> 영화를 보고 감회가 깊어 몇자 적어 봅니다. 피레네 산맥을 넘던 중 악천후로 죽음을 맞은 아들의 배낭에서 발견한 카미노 안내서를 읽으면서 주인공은 아들을 잃은 슬픔, 분노, 허무함등 자신도 주체할 수...

마셨다. 카운터에서 돈을 내고, 내려 놓았던 배낭을 짊어 지고 ,안녕 하면서 손을 흔들고 자동으로 열리는 문을 나왔다. 영화의 주인공을 보듯이 유리문에 비친 나를 바라 보았다. 길 위에는 길밖에 없어 보이지만, 하지만 , 그 길을 걸어가고 있는 내가...

사는 데까지 살아보는 것, 그 뿐이었다. 그런 내가 산티아고 가는 길을 걷다니! 선생님이 내게 희망을 주려고 하신 말씀이라고...나는 일주일에 두 번씩 중학교 특별활동 시간에 아이들에게 영화를 가르치고 있었다. 보통 사람 반의 반도 못미치는 내 체력...

얼굴들이 영화처럼 떠올랐다 사라진다. 먼저 떠나간 친구도 아버지도 그리고 어머니 모습도 지나간다. 성당 가득 찬 미사 참여자...모르지만, 그저 모든 게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P255. 산티아고 대성당 앞에서 밤 기념사진을 찍는 학생들의 알아들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