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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망치로 사정없이 내리치는 지영민 못지않게 관객들로 하여금 마음속으로 지영민의 머리통을 부숴버리라고 소리치게 만들어버린 '추격자' 는 정말로 섬찟하다. 인간으로서 도저히 저지를 수 없는 끔찍한 일들을 눈하나 깜빡안하고 태연하게 저지르는...

아직 추격자를 안보셨다면 스포가 될수 있으니 패스하세요...최근의 한국 영화 중에서는 꽤 기대치 높은 작품입니다. 예고편의 내용 이상을 잘 아는 작품 정보는 얻지 않게 하고 있었습니다만, 그 예고편만으로도 이것은 무엇인가 굉장하 그렇다고 말하는...

하다가 검거되고 나서 '아, 이거 조만간 영화로 만들어지겠구나' 했었다. 생각보다 빨리 영화화 되었지만 사실 '추격자'는...봉투에 담아 버렸으니 말이다. 그 옆방 살던 사람은 전동칫솔 소리인 줄 알았다는 증언도 각박한 도시를 그대로 보여주는 어이...

큰 소리를 내는 바람에 바엔사가 눈치를 채서 나타나 공격해오지만 시에나의 공격으로 천장을 뚫고 추락사한다. 한편, 바옌사가 소속된 사설 보안업체 사장 해리 심은 (바옌사가 일행을 추적한 이유가 조브리스트가 이들을 고용했기 때문이다.) 조브리스트...

영화, <추격자>를 보고 왔습니다. 웰메이드라는 소릴 듣고 갔지만, 2시간 30분 동안 숨을 어떻게 쉬었는지 모르게 집중에 집중을 하면서 봤습니다. 이렇게 긴장감+몰입도 높은 작품을 좋아하시는 분께 추천하고 싶습니다. 약간의 피범벅은 감수하셔야...

모르겠지만 소리 없는 상태의 장면들이 있다) 나타나는 것들이 영상의 움직임이 아닌 캐릭터의 감정으로 느껴진다. 영화 추천 포인트3 - 그는 한번에 잡히지 않는다 물론 그가 잡히는 순간 영화가 끝나지만, 그는 잡힐 듯한 순간에 빠져나간다. 그리고는...

놓은 추격자가 있길래 봤는데. 보다가 김윤석(엄중호)의 말한마디한마디에서 스며나오는 욕지거리를 들으며 웃기도 많이웃고 서영희(미진)의 그 긴박함에 저도모르게 음소거를 했다가 소리를켰다가 눈을 감았다가 떴다가 ..얼마나 무섭고 움찔거렸는지...

작품은 영화로 치면 일종의 ‘로드무비’ 형식으로, 길 위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 구성을 취하고 있다. 그런 만큼 문체 역시 활달하고 힘이 있는 남성적 강건체로 일관되고 있으며, 서술의 구성은 판소리의 ‘아니리’ 같은 기능을 취하고 있다. ① 한벽루...

ㅋㅋ 영화끝나고 나올때 '혹시 피해자 가족인가?' 했는데 친구랑 나누는 말 보니까 너무 재밌게 잘봤다 근데 너무 무서웠더 우리...사람들까지 다 쳐다보고 저랑 친구를 포함한 몇몇사람들은 소리없이 웃고 ㅋㅋㅋㅋ 그 아주머니때문에 공포가 배가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