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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일부를 다녀온 후라 책이 마음에 와 닿았다. 주인공은 도시와 산에서도 살기도 하며 네팔의 히말리아로도 떠나지만 친구는...하다 스위스 쪽 알프스 산을 올랏는데 이탈리아 쪽으로도 가보고 싶다. 잔잔한 감동이 밀려오는 내용들 영화로도 나왔나 보다...

소설 <여덟 개의 산>을 아주 감명 깊게 읽은 기억도 있고, 더구나 이탈리아 알프스 아오스타 계곡에서 실제로 촬영했다는 기사를 접해 어찌 가만히 있을 수 있으랴 싶었기에. 아오스타 계곡이라면 몽블랑 남측 자락에서부터 마터호른, 몬테로자로 이어지는...

나의 여덟개의산은 봄, 봄에 대한 그리움, 여름, 여름에 대한 아쉬움, 가을, 가을에 대한 기대감, 겨울, 겨울에 대한 고독감...안고서 일을 멈출 수 없는 생계를 위해 싸우는 전투는 산을 정복의 대상이 아니고, 삶의 터전으로 생각하게 되어 소중하게...

(펌) 산악영화 시사회 by 이영준 (알피니스트코리아 발행인) 안녕하세요? 제가 진행하는 신작 산악영화 <여덟개의 산> 시사회가 7월 25일(화) 오후 7시부터 용산 CGV에서 진행됩니다. 관람을 원하는 분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1인 2매까지 예약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