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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 관람 기 2023.12.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분자들을 보며 실소를 금할 수 없었다. 한국의 정치계는 40년 전 그때나 지금이나 변한 게 없어 보인다. 영화는 지루하지 않았다. 속이 터져서 울화가 치밀었지만 끝까지 몰입했다. 어디까지가 실제고 어디까지가 허구인지 모르나 그때 그 시절 간접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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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30](화) 동녘이야기 [동녘글밭] 영화, ‘문재인입니다’에 붙여 2023.05.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말은 울화가 치밀어 오르는 것을 넘어 서글픕니다. ‘민주주의와 역사가 퇴행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 ‘어렵게 이룬 민주주의가 후퇴하지 않도록 지켜야 한다’고 한 이 말들이 그렇습니다. 어쩌면 이렇게 같은 사항을 두고 받아 드리는 점은 다른지 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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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세이> 택시 드라이버 2023.02.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말한다. 야한 장면이 계속 나오자, 벳시는 영화를 보는 도중에 영화관을 뛰쳐나간다. 그리고 택시를 타고 가버린다. 다음날...쫓겨난다. 그러다가 어느 뒷골목에서 바람난 아내를 죽이려는 남편을 보게 되면서 트래비스의 울화(鬱火)도 점점 쌓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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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남한산성을 보고^^ 2017.10.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남한산성을 제대로 읽지 못했으면 영화 전체를 이해하기 힘들것이다. 여하튼 역사를 관심있게 보는 나로서는 원작에 충실한 영화였다. 울화가 치밀었지만 볼만했다. 따라서 추석 연휴가 의미있었다. 치욕의 세월을 견뎌낸 남한산성의 가을은 아름다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