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영화 보고나서 이게 뭐지 싶았는데 해석보니까 존잼이네 내스탈

영화, <유전>을 들고 왔긔 황석희 번역가님이 너무 무서워서 결계치고 봤다는 말로 기대를 모았는데 막상 개봉되니 뭔지 모르겠고 노잼이라는 평도 많았쟈나..^^; 호불호가 갈릴 수밖에 없다고 생각이 드는 게 오컬트 장르에, 깜짝 놀라게 하는 장치보다...

영화 <유전>으로 유명한 감독 아리 애스터의 트라우마 시리즈 2부작 <미드소마>가 지난주에 개봉했는데 평점이 극과 극을 달리더라고!! 거의 1점 아니면 10점.... 근데 나는 10점을 준 쪽이고 너무 재밌어서 바로 다음날 2차 찍었어ㅋㅋ 처음보고 너무...

진짜 집중에서 보시고 모르시겠다면 해석을 유튜브에서 찾아보시고 다시 영화를 보신다면 이해가 되는 동시에 '아...이 장면이...포스터에 이런 말이 적혀 있습니다. '무서운장면 없이 무섭다' 하지만 그 말은 유전에 어울리지 않나 싶습니다. 정말 무서운...

태어났다고 해석한다면 오히려 더 무리가 있습니다. 어떤 크리스천들 중에는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 이외에도 동시다발적으로 다른 사람들을 만든 것이 아니냐?'(유신론적 진화론자 또는 진화론자들은 여러 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화한 사람들이...

곤지암, 애나벨, 인시디어스 같은 대놓고 귀신, 유령 이런영화는 안봐.... 뭔가 무서운거 보고싶긴한디 ㅠㅠ 잔인한건 눈가리고...사람 피떡돼서 시멘트 먹이는거보고 바로 끔;; 뭔가 차라리 해석있고, 소름돋고, 이런 무서운류는 괜찮아 잔인한 장면...

영화가 내 기준 기이하고 무서워서 어제 ocn에서 해준건 ㄹㅇ 오분보고 채널돌렸다가 결말 궁금해서 해석해놓은거 찾아봤는데 뭔가 악마라니까 마음이 상대적으로 편해짐ㅋㅋㅋㅋ 귀신이 아니라 악마라고? 그럼 머.... 심적으로 먼 느낌이라ㅋㅋㅋ

애스터의 <유전>, 로버트 에거스의 <더 위치>와 <라이트하우스>, 트레이 에드워드 슐츠의 <잇 컴스 앳 나잇>은 느리게 목을 죄어...모든 장르와 그 너머 영역에 걸쳐 있는 A24 영화들의 경향을 단정하기는 불가능하지만 관객이 갖는 인상과 평판은 말...

이름으로 유전되어 온 관습 등이 표면적으로 다르게 느껴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우리나라처럼 나라 이름을 들으면 바로 그 문화와 인간들과 땅 모습까지 하나로 통합되어 있다는 느낌이 드는 나라가 있다. 바로 일본이 그러하다. 그리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