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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유머하고 너무 잔인하지도 않고 킬링타임용 영화로 딱 제격이었습니다. 결말이 좀 유치한게 있긴했는데 딱 좋게 끝낸거 같고 전에 육사오 영화 봤을때랑 비슷한 느낌입니다 좀 호불호가 갈릴거 같은 영화긴합니다 지인들에게 추천은 하겠지만 ㅎㅎ

코미디 영화의 또다른 부흥을 불러올수 있지 않을까 생각할정도로.. 고경표의 심각성이 아닌 좀 나사가 풀린 듯한 그 모습.. 그리고 여기에 변태군바리와 고경표와 이이경이 바뀌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여러 에피소드.. 이이경의 줄임말 (마상)이나 아니면...

개연성 당연히 별로 없고 결말도 구린데 전혀 신경쓰이지 않았습니다 소위 코미디 표방한 한국영화들 보면 안웃기고 갑분싸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코미디 하나는 확실히 잡은듯하네요 개인적으론 극한직업보다 더 웃었음. 유치하긴 한데 뭔가 옛날에...

돈 아까운 영화 top3 안임 끝나고 친구한테 욕만 얻어먹음... 결말도 뭔 . . 누가 극한직업 재밌게 봣으면 이것도 재밌을 거라길래 봣는게 이건 뭐 비교가 안되는 수준이던데... 차라리 공조2가 훨씬훨씬 백배 더 재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