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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딱 하루 딱 한 번 이곳에서만 하는 영화라 먼 구로CGV까지 가서 보고 왔어요. 오래전 쇼킹하게 읽었던 실화 원작 소설 Touching the Void - '친구의 자일을 끊어라'(한국 번역본)를 다큐 형식으로 만든 영화라길레... 산에 안 다니는 사람들이 보면...

'Touching the Void'는 '친구의 자일을 끊어라'라는 제목으로 번역된 조 심슨의 책을 원작으로 한 다큐멘터리입니다. 안데스 산맥에 있는 시울라 그란데 서벽을 초등하고 내려오다 다리가 부러진 채 크레바스에 빠져 72시간의 사투 끝에 살아 돌아온 조...

우정과 터칭 더보이드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거처럼 보인다. 죽음이 경각에 걸린 사고를 당했는데 거기에 어떤 인간정신과 자연의 아름다운 조응이 있다는 말인지 1936년 토니 커츠의 노스 페이스, 전인미답, 아무도 오르지 못한 아이거 북벽에 도전하는...

the Void)'로 대중을 만난다. n.news.naver.com 터칭 더 보이드'는 냉혹한 대자연에 갇힌 공포, 그 공포를 이겨낸 생의 투지를...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동명의 회고록과 다큐멘터리 영화로 이미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과 감동을 전한 바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