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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있느냐고? 군대생활을 하다 보면 종종 상식에서 벗어나는 일이 생긴다. 그날 우리들 가운데 배탈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스무 살 전후의 건장한 청년들이었으니까. 그때의 젊음. 그 패기가 그립다. 그때로 돌아갈 수 있을까. < 씨네버스 편집장 오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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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무덤 속에서 나온 악귀의 정체를 건드리면 이 영화에 대한 호기심, 궁금증이 확 꺾이게 될 것이다. 영화평론가가 지켜야 할 룰 중에는 영화의 정체를 관객들이 직접 찾아 내고 또 그 의미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게끔 유도하는 역할을 잘 해내야...

피크닉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야간 피크닉 콘서트의 1회차 프로그램은 영화평론가 오동진이 참석해 인천과 관련된 영화를 소개하며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며 시네마토크와 야외 영화상영으로, 10월 3일 오후 6시부터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