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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6시.. 설래이는 맘으로 영흥도로 갔다...도착 8시... 날씨는 좋고... 배가 안보여 전화를 하니 평일이라 배가 1시에 더...첨 배낚시를 한것은 10년전쯤인거 같다.. 그때 막 낚시를 배울때여서 민물이고 바다고 가리지 않고 많이 따라 다녔던 기억이다...

12Km 남았다는 것은 방조제의 길이가 그렇다는 얘기죠. 영흥도까지 27Km라니 3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시화방조제...이름이 오이도 선착장입니다. 시간낚싯배가 아주 많습니다. 민물낚시에서 하우스 손맛터를 찾듯이 잠깐 손맛과 바다내음을 즐길...

자 이제 철수합시다. 일년에 한 두번의 외출~ 우리는 정통민물바닥낚시를 추구하는 '토종붕어친구들'카페이다. 그러나 일년에 한...융통성 또한 꼭 필요한 것이 아니던가... 영흥도 바다낚시 번출 준비에 힘써주신 해도 큰형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1.5cm는 멸치였죠?” 귀항하는 사이 정이 들었는지 그의 웃음이 신선해 보여 나는 너털한 소리로 대답했다. “멸치가 어떻게 민물에 살겠소? 그건 기생붕어라는 건데 참 예뻤지요.” “와! 그런 고기도 있었네요.” 그리고 우린 헤어졌다. 그리고 또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