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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오늘은 "날씨가 따뜻해지면 봄나들이 가자"고 했던 날에 맞춤한 날 이기도 했다. 미루다가 후회될 것 같아 나들이 하는 쪽으로 마음을 먹었다. 의왕 반지하에 들어서니 쿠리한 공기가 밀려든다. 어머니는 새색시적 반짖고리 하듯 옷갖이를 잡고...

곳이었습니다~^^ 영흥도까지 이동은 19인승 미니버스를 대여해서 다녀왔습니다~ 민회장님 왈~ 거리가 있는 명소를 갈때 종전같이 개인 차량으로 이동하는게 이제는 운전하기에 불안해서 가급적 대여버스를 운행하자는 안전산행을 모토로 하자는 의견입니다...

화창한 날씨 오랜만에 버스타고 산성회 나들이 나선다 영흥도 십리포해변 ~ 해군 전적비 ~ 선재도 목섬 ~ 뻘다방 ~ 바다향기 수목원 ※ 전적비와 참수리 263호 인천상륙작전 당시 첩보부대원들을 기리는 전적비 앞에서 잠시 묵념 서해교전을 기억하며...

왜 오늘 비가이렇게 내리는지? 그래도 모처럼 쉬는 날 집에만 있자니 너무 아쉬울 것 같아 무조건 집을났다 빗길 운전 천천히 하다 보니 시간이 꽤 흘러 오후 3시배도 슬슬 고픈데 화려한 메뉴 간판들이 달리는 차를 멈추게 한다 ~~ 돌솥 영양 굴밥이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