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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아줌마 중에 엄마 연세쯤 되는 누님에게 동네에 방하나 쓸집이 있냐고 물어보니 옆에있는 40초반의 영희아줌마가 자기네 사랑방이 비어 있다고 해서 매달 5만원씩 주기로 하고 아지트를 옮기게 되면서 현장에서 식사하고 시마이하면 바로 현장에서...

있어, 비어있는 순간이 오면 바로 등반해야 한다. 상단부가 크럭스 구간인데, 청라님은 직상코스를 선택해서 열등한다. 좌측으로 멀리 돌아가면 난이도가 5.10대로 내려가는데 그길은 돌맹이하나 길이 아닌것으로 이해된다. 지난주에도 간현암장 등반을...

거룡길은 비어 있다. 오늘도 기다림 없이 등반을 가능하게 해준 인수봉과 산에게 감사한 마음을 느낀다. 살랑살랑 부는 바람을 맞으며 혼자 등반 준비를 하는것은 언제나 즐거움 그 자체이다. 오랜시간 등반하며 보니 당일코스를 선점하는것이 그날 등반의...

놀아요. 영희야! 철수야! 하고 자연스럽죠. 그런데 나중에 보니까 노는 데를 싹 가둬 놨어요. 우리의 사회로! ‘사회에서 놀자’로 유도해 놓았어요. 그 다음에 ‘사회에 생산이 되는 일을 하며 놀자’ 로 딱 유도해 놓았어요. 거기에 해당되는 것을 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