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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준가수님 보고 있어요 미스로또 보고 있어요 옆집오빠 부르고 있는데 송민준가수님 제일 잘생겼어요 저는송민준가수님 봐도 너무 기뻐요 송민준가수님 댄스 하고 있어요

바지 넥타이를 대충 풀러놓고서는 좀 노는 오빠 만나면 내 머리를 흐지부지 하고선 "00야! 아침은 먹었어?! 이 오빠가 같이 학교...나까지 발음이 안된다. 7.김종현 가수 지망생 매일 시끄러운 옆집에서 들러오는 목청 터질 듯한 소리 만나면 "어!ㅋㅋ안녕...

동창회가- 그러니까니가밥잘차려먹고있어- 아빠랑같이가니까, 오빠랑준수오면밥주고 " " 지들이차려먹것지..... 쨋든바바이...대는요란한현관벨. ' 띠리리리리- ' " 누구세요- " ' 저 , 옆집으로이사온사람인데요- ' " 허......헙!!!!!!!! " 뭐야, 저사람...

진짜 가수가 되는구나 라고 생각도 들고 더 긴장이 되는것도 같고.. 그리고 뭔가 더 새롭고 설레었다. 그렇게 대기실에서 각자...첫무대라고 너무 그러지들말고 정신차리고!"라는 매니저 오빠의말에 우리는 각자만의 방법으로 긴장을 풀고 무대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