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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상견례 전문식당으로 아들가진 부모입장에서 10분정도 먼저 도착했다 우린 시골사람이라 나름 떼빼고 광을 좀 냈지만 촌부...교수)받은 사람들이라고 하니 위축될수 밖에 없었다 곧 예비사돈께서도 도착했고 우린 큰아들 작은아들 4명이고 저쪽은...

둘째의 상견례가 있었다. 우리 세 명, 사돈댁 세 명, 총 여섯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처음 뵙는 사돈댁 내외분이었지만 분위기...대화를 활짝 꽃피운 셈이었다. '서울대 수의대'를 나온 예비 며느리에 경제적으로도 크게 성공해 매우 탄탄한 '재력'을...

호화스러웠다. 상견례에서 인사했던 가족들과 식사하는 자리에서 입는 옷이라기엔 너무 과하다는 생각을 떨칠 수 없었다. 설마...별의별 생각이 머릿속을 헤집어 놨다. 3층 로비에는 예비 사돈이 먼저 와 있었다. 성희는 가볍게 인사를 했다. 성희의 얼굴...

없는데.. 예비형부네는 형부 누나네가족도 온대서 저도 가려고 했는데..그쪽집안에서 우리부모님은 키워줬으니 부모대신이지만...끄적입니다 -------- 후기 안녕하세요~ 거의 두 달 전에 언니 상견례문제로 글을 올렸었던 사람입니다. 글 썼던 것을 반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