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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도장을 찍은 뒤 나는 그대에게 편지를 부치네 비 오는 날은 비 오는 소리 편에 바람 부는 날은 바람 부는 소리 편에 아침에 부치고 저녁에도 부치네 아아 그때마다 누가 보냈을까 이 세상 지나가는 기차표 한 장 내 책상 위에 놓여 있네 - 고 정희 시...

비슷생긴 악기연주 풍선할부지의 나눔 향기나는 꽃차~ 그리고 예쁜 도장 방각그림도 보고~ 같은 지역방 모임서 보고 일주일 만에...어디에 앉아야 할지 몰랐는데 띠방 인연들 아리따운 만년 아씨들이 이리 오라고 손짓해서 마음편히 쭈욱 앉고 즐겼다...

반장 도장으로는 안될까? 아무래도 통장을 찾을 수가 없어서. 중고차 맹구가 자신의 오래된 차를 팔려고 했다. 하지만 맹구의 차는 25만㎞나 달린 헌차라서 아무도 사려고 하지를 않았다. 맹구가 하루는 친구에게 고민을 얘기하자 친구가 말했다. 한가지...

옥도장 차고 승명려承明廬5)에 들어가는데 높다란 기루에 밝은 달 외롭게 떴네. 새 손님6) 도착하니 옛 손님 떠나가고 푸른 살쩍 매미눈썹 곱게 화장하고7) 다시 빗질하네. 夜來樂 紅羅復帳金流蘇，華燈九枝懸鯉魚。 麗人映月開銅鋪，春水滴酒猩猩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