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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에 예쁜 꽃잎을 받쳐들고 왔습니다. 그리고 고개를 깊이 숙이면서 이번에는 꽃잎을 대지에 뿌리고 손을 합장했습니다. 진심어린 산화의식 (꽃을 뿌리며 부처를 공양하는 일)이었습니다. "아, 이 사람들도 불법서환의 첫걸음을 기뻐해 주고 있구나...

받아 주시며.. 한결 같은 맘으로 며느리 이뻐 해주시니..이런 시어머니 계실까요..? 어머님! 다음 초하루날에는 예쁜 절복 싸 입고 부처님께 자랑 하러 갈랍니다 우리 어머님께서 싸 주신 절 복 입고 열심히 기도 할랍니다 우리 어머님 건강하게 오래 오래...

친절하고 예쁜 골목댄스총무님과 삭삭하고 성격좋으신 동백님이 반갑게 맞아주며 산행때 먹을 약밥과 간식 등을 얼마나 많이 준비했는지 보지 않아도 수고가 느껴졌다~~ 8시20분쯤 신대구고속도로 지나 맛있는 시락국밥 수육 도토리묵으로 조식을 해결하고...

만발이예요. 눈이 행복하더라구요. 가는 길에 정원이 너무 예쁜 카페가 있어서 들렀어요. 작년에 한번 더 가봤더니 사람들이...예전보다 훨씬 크게 넓어졌더라구요. 쌍계사 도착 절복으로 환복하구요, 스님이랑 함께 절을 한 바퀴 돌아봅니다. 돌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