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빵가루의 다름도 있어 튀기는 것도 다름이 있을 것 같고요. 돈가스 자체와 고기도 좋지만, 소스의 수준이 단계가 높네요. 예전 경양식 돈가스의 맛도 있지만 요즘 유행하는 맛도 섞여 있고 새콤달콤한 맛은 거의 배제했고 진하지만 이것저것 막 섞은 진함...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온 듯 엔틱한 좌석과 물이 졸졸 흐르는 분수, 세월의 때가 묻은 조명 등 예전 그대로의 인테리어를 유지하고 있다. 근본 경양식 돈까스집 답게 주문 전 스프와 함께 빵 또는 밥을 선택할 수 있다. 대표 메뉴인 ‘잉글랜드돈까스’는...

너무 부드러운것 보다는.. 꼬닥꼬닥 씹히는 느낌도 그리 나쁘지는 않을듯 싶은데요.. 소스는 달콤한 편입니다.. 예전에 먹던 경양식집의 함박이나 돈까스 소스.. 그맛이라고 보심 될것 같군요.. 어떻게 예전 추억속의 그 맛을 느끼실수 있으셔요?..ㅎㅎ 큰...

중고딩 시절.... 문예반 활동 끝나고 어쩌다 지도 교사 샘이 한 턱 쏠때나 먹어 보던 음식이었지요. 대학 들어가서 젤 처음 해 본게 경양식 집 들어 가서 함박스테이크 칼질이었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