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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정, 예천권씨 초간공파 종택, 초정서예연구원(잠간 멈춤), 소수서원, 소수박물관, 성혈사, 점심, 금선정, 이산서원, 만취당, 구은고택, 삼판서고택과 제민루, 식사 (숨가쁜 일정이었습니다) 《문경지역의 정자들》 5월 답사 때 6월 답사는 박으로...

그래도 좋았다. 부처님께 3배하고 풍광을 3배로 흡입. 절간 공양시간은 12시인데 1시에 도착 공양을 받지 못하고 내려와 시골 식당에서 감자칼국수 먹고 잠시 쉬었다가 간다. 내성천 따라 영주로 가는 길 틈만 나면 쉬고 멈췄다 가길 반복. 이 꽃이 무얼까...

고즈넉한 시골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구멍이 숭숭 뚫려 물이 차면 소리가 나는 뿅뿅다리 마을에 들어가려면 제1뿅뿅다리를 건너야 한다. 과거에는 수심이 얕아 바지를 걷고 건너거나 배를 이용했다. 지금 사용하는 다리는 공사장에서 쓰는 철판으로...

돼지불고기 연탄구이집에 갔던 적이 있어요... 그 곳도 피맛골에서 정말 유명하던 곳인데... 제가 시골에 살아서 일까요 -_- 매운게 예천 용궁의 단골식당이 훨 낫더라구요 ㅎㅎㅎ 맵기도 맵고 ^^ 제가 매운걸 좋아해서요 히~ 아무튼 순대도 같이 나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