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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의자로 돌아가 앉고 싶었다. 괴롭고 지루한 오늘, 날짜와 함께 내 심정을 메모를 했듯이 어린 나도 그렇게 화살표를...괴물을 찾아 나섰다. 10월, 가을색이 완연한 오후, 국민학교는 그 누구도 없이 한적했다. 정문으로 올라가는 언덕이 생각보다...

호색한이었을까? 국민학교 시절, 부여로 소풍을 갔다. 하늘 같은 선생님께서 낙화암을 보여 주시며 백제의 마지막 의자왕이 삼천궁녀와 함께 뛰어내린 곳이라고 했다. 그 당시 그 사실은 내겐 절대 진리였다. 햇살 쏟아지는 아득한 절벽과 핏빛으로 얼룩진...

다들 아시죠? 어릴적 학교에서 썼던 나무의자... 그거 구할 수 있는 곳이 없을까요?? 아시는 분 제발,,,꼭 ... 리플 바랍니다... 급하거든요......

저땐 국민학교라불렸었는데 교실에서쓰던 책상 의자 어디가면 구입할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