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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천석 칼럼] 명절 밥상머리에서 떠올리는 옛날 옛적 '진짜' 이야기 아랫사람 부리는 데 정성 쏟던 대통령과 입장 다른 이야기 위로 전하던 옛 보좌관들 진짜 독립운동가와 진짜 민주투사들은 '민주 잣대' '親日 잣대' 함부로 휘두르지 않아 멀쩡한 사람...

때는 바야흐로 11년도 수능 즉 14년 전 2010년이었다.(틀) 당시 나는 12살 때부터 아빠는 이혼으로 어디 사는지도 잘 모르고, 엄마는 타지에서 일하느라 내게 크게 신경을 쓰지 않던 시기였음 큰형이랑 거의 단둘이 살고 작은형은 타지에서 일하는 그런...

영화와 관련해 좀처럼 끌려나오는 단어가 아니지만, <원스 어폰 어 타임>에서는 영화 전반에 드리워진다. 제목부터 “옛날 옛적에”로 시작하는 이 영화는, 넓은 의미의 동화다. 당대 할리우드의 사실주의적 재현이 아니라 타란티노가 그 시대 텔레비전과...

삼시세끼 ! 옛날 사람들에게는 아주 중요한 일 이었다. 지금은 반찬이 시원찮아 안 먹고, 입맛없어 안 먹고, 귀찮아서 안 먹고, 살찔까봐 굶는 세상이니까. 지금 사람들은 삼시세끼가 중요함을, 아니 간절함을 잘 모른다. 옛날에는 가난해서 하루 한끼...

오늘 옛날 옛적에 이야기꾼은 가온, 승유, 은후입니다. [첫 번째 이야기] 옛날 옛적에・・・. 가온/ 저주받은 사람이 살고 있었다[저주받은]. 그 사람은 경비병이었다[경비병]. 벽을 지키고 있었다[벽]. 은후/ 그 벽 뒤에는 왕국이 있었다[왕국]. 늑대가...

은비 까비의 옛날 옛적에 - 돌을 삶는 두 노인 ​ 산 중턱 어딘가에서 피어오르는 연기 ​ 원두막 아래 두 개의 솥에서 김이 피어오르고 있었습니다 지나가는 까비가 너무 배가 고파 내리고 음식이 있을 줄 알고 열어 보았는데 ​ 차돌이 들어있었죠 그때 두...

옛날 옛적의 우리의 귀한 보물 자료들 모셔온자러입니다

유난히 추웠던 그시절의 겨울 1970년 90년대 까지만 해도 겨울을 표현 하기를 강추위, 혹은 살을 애이는 추위라고 표현할 만큼 정말 따뜻한 아랫목에서 나오기 싫은 그런 계절이었다. 지금은 그 반도 못따라가는 날씨다. 겨울이면 썰매 타고 눈싸움 하며...

호랭이 담배피던 시절은 아니지만.. 적당히 비스므리 하던 시기 이야기.. 휴일날에 책장정리를 쬐끔 했는데.. 버릴까말까 고민했던 계산기 사용설명서 책갈피에서 엽서 한 장이 툭 떨어 집니다. 88년 10월 17일.. 같은 회사에 근무하던 친구가 보냈던 엽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