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이곳에서 비내리는 삼천포를 부르고 이곳에서 목포는 항구다를 목메이게 제가 외쳤습니다ㅎ 이곳에서 돌아와요 부산항을 저와 불렀던 경상도 아저씨 어디 있을꺼나 ㅎ들리사나요제 목소리

끊이지않는 식당으로 유명한 "쌍둥이네 포장마차 " 허름한 내관이지만 나름 정리되고 깔끔한 오픈식 주방구조이다. 작은룸이...직접담그신 김치가 잘익어서 고기랑 찰떡궁합 모듬전 8000원 생선2 두부2 호박2 깻잎전2 옛날소세지 3 깻잎전 (직접만든속...

주머니가 가벼웠던 옛날옛적에 "포차 우동"에 "소주" 한병이면 정승 제벌도 부럽지 않았는데요 월급날은 친구 불러내 꼼장어와 소주 한잔으로 고단했던 한달을 달래곤 했죠 그시절 그때가 그립습니다~ 제사모님들!! 오늘도 수고하셨어요 으쌰으쌰~🥰

지금 배달만 시킬 수 있는데 1도 모르겠음ㅠㅠ

옛날 포장마차는 카바이드(석회석)을 이용해 어둠을 해결했죠. 냄새도 났지만 훤했던것 같아요^^ 한겨울 포장마차 지친 일상을 뒤로하고 어둠을 몰고 들른 포장마차 안에는 칸데라 불빛에 취한 얼굴들의 삶이 힘겹고 굳은살 박힌 소주잔이 건배 소리에...

티비에선 포장마차 잘 나온던데 혹시포장마차 있을까요?

색다른 신세계를 보는 듯하다. 지하철역 인근 포장마차 거리는 오히려 비 오는 날이 불야성을 이룬다. 하지만 그 옛날 서민이 다녔던 포장마차의 감성을 기대하지 마라. 메뉴판에 적힌 소주 한 병 가격은 6천 원이고, 동태탕이 2만 원, 돼지고기 두루치기...

튀김 포장마차라니. 접시 둘을 다 비우고 술 파는 포장마차를 기웃거리는데, 호객하는 아주머니 왈, “손님 많은 포장마차 사진 찍을라꼬 그 카지요? 거 옛날 이야기요. 좋은 시절 다 갔심더. 그냥 조용히 한 잔 하고 가이소.” --김홍희 시집 {부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