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봅니다. 80년대 초반 광주 화정동 피정 센타에서 생활할 때, 가끔 비 오는 날 구례 가는 버스를 타고 압록강(=전남 곡성군 오곡면 압록리, 섬진강의 다른 이름)을 따라 여행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한현경이란 분은 「산과 강」에서 이렇게 노래합니다...

2024. 11. 04일 11시경 6세 생원공 욱 조상님 시제를 곡성군 오곡면 미산리 145번지 수호인집에서 모셨습니다. 준비하신 종손 생연님, 수호인, 그리고 멀리 부산에서 참석하신 종친분, 곡성과 광주에서 참석하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낙안면 하송리 낙안읍성과 낙안분지 전경을 내려다 보며 옛 선인들의 생활에 흠뻑 젖어 볼 수 있다. 수변경관 ◇곡성군 오곡면 압록리와 죽곡면 하한리 ◇구례군 토지면 파도리 ◇나주시 다도면 판촌리 ◇담양군 용면 도림리 ◇무안군 일로읍 주룡리...

살아남자고 비겁하게도, 뒤도 안 돌아보고 내빼고 · 내빼고 · 내빼 기만 했다. "걸음아, 나 살려라." 하고. 그러나 곡성 오곡면 오지리의 오곡중학 출신인 이재의 친구는 달랐다. 그는 그곳에 끝까지 남아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가 직접 본 것,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