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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마국어 #오규원 #문 이 작품은 일상에서 수없이 접하는 ‘문’에 대한 인식을 새로운 시각으로 제시한 시이다.대상에 대한 일반적인 상황이나 인식과 달리, 문이 열려 있지만 열려 있지 않다는 표현 등을 통해 ‘문’에 대한 통념을 전복시킴으로써...

[2024 수능완성 문학 유형1 현대시] (가) 아이러니와 알레고리+(나) 오규원의 문+(다) 김기택의 쥐 [2024 수능완성 문학 유형1 현대시] (가) 아이러니와 알레고리+(나) 오규원의 문+(다) 김기택의 쥐.hwp 61.00KB

수 있는가를. 저 불편한 의문, 저 불편한 비밀의 꽃 장미와 닿을 수 없을 때, 두드려 보라 개봉동 집들의 문은 어느 곳이나 열리지 않는다. -오규원, 「개봉동과 장미」 제목이 '개봉동과 장미'인 만큼 이 시에서 개복동과 장미의 의미는 중요한데요...

또 두드린다고 해서 열리지 않는다. 어느 집에나 문이 있다. 어느 집이나 문은 담이나 벽을 뚫고 들어가 담이나 벽과는 다른...없다. ---- 문의 감각적 인식은 열리는 것이다. 그러나 오규원은 담이나 벽보다 더 단단하다는 -- 언어가 진실을 말하는 것은...

장미와 세계를 소생시킬 때라야만, 이 혼탁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도 바람직한 제 길을 찾을 뿐 아니라, 닫혀 있는 문도 활짝 열릴 것이라는 점이다. [작가소개] 오규원(吳圭原) 본명 : 오규옥(吳圭沃) 1941년 경상남도 밀양 출생 부산사범학교 및...

장미와 닿을 수 있는가를. 저 불편한 의문, 저 불편한 비밀의 꽃 장미와 닿을 수 없을 때, 두드려 보라 개봉동 집들의 문은 어느 곳이나 열리지 않는다​ ​ ​ 이 시대의 죽음 또는 우화 / 오규원 (1941~2007) 죽음은 버스를 타러 가다가 걷기가 귀찮아서 택시...

장미와 닿을 수 있는가를. 저 불편한 의문, 저 불편한 비밀의 꽃 장미와 닿을 수 없을 때, 두드려 보라 개봉동 집들의 문은 어느 곳이나 열리지 않는다. (시집 ꡔ왕자가 아닌 한 아이에게ꡕ, 1978) 오규원은 이 시대의 가장 개성 있는 시인의 한 사람이다...

문 / 오규원 어느 집이나 문이 있다 우리 집의 문 또한 그렇지만 어느 집의 문이나 문이 크다고 해서 반드시 잘 열리고 닫힌다는 보장이 없듯 문은 열려있다고 해서 언제나 열려 있지 않고 닫혀 있다고 해서 언제나 닫혀 있지 않다 어느 집이나 문이 있다...

장미와 문 오규원 정원의 잔디는 두 마리 흰 나비와 그림자에 붙어 있는 한 여자를 묶어놓고 집 앞에서 반짝이고 있다 잔디 밖의 뜰에서 장미는 담장 안에서도 가시가 돋아 있다 장미가 열어놓은 문은 꽃에 있고 빛이 집 안으로 가는 문은 벽에 있고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