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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19일/오규원 시인 2024.07.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를 만나지 못해 서럽고 아까워 땅을 치고 통곡했죠. 물어보고 싶은게 너무 많았는데 말입니다. ▲작자 오규원(吳圭原, 1941~2007) 시인. 경남 밀양 출생. 1968년 《현대문학》에 <우계의 시>, <몇 개의 현상> 등이 추천되어 등단했다. 주로 시의 언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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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츠 카프카/ 오규원 시인 2024.04.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현실에 외면당하고 있음을 단적으로 제시하는 동시에 그와 같은 현실 풍조를 비판하고 있는 것이다. ▲작자 오규원(吳圭原, 1941~2007) 시인. 경남 밀양 출생. 1968년 《현대문학》에 <우계의 시>, <몇 개의 현상> 등이 추천되어 등단했다. 주로 시의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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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원 시인 26 2023.10.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면 언제나 별들이 그물 가득 걸린다. ****************************************************** 40년의 시업, 오규원 시인 시인은 부산사범학교를 거쳐 동아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그러나 이미 중학교 때부터 습작을 하여 시인의 삶을 마음 속에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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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원 시인의 <양철지붕과 봄비> 외 2024.04.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양철지붕과 봄비 오규원 오래된 붉은 양철지붕의 반쯤 빠진 못과 반쯤 빠질 작정을 하고 있는 못 사이 이미 벌겋게 녹슨 자리와 벌써 벌겋게 녹슬 준비를 하고 있는 자리 사이 퍼질러진 새똥과 뭉친 새똥 사이 아침부터 지금까지 또닥또닥 소리를 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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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왔다 - 오규원 2024.09.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돌 사이로 왔다 우편함에서 한동안 머물다가 왔다 친구의 엽서 속에 들어 있다가 내 손바닥 위에까지 가을이 왔다 * 오규원(1941~2007) 시인은, 보통 사람이 호흡하는 산소의 20%밖에 호흡하지 못하는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앓다 작년 겨울에 타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