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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요 아들둘이다 소방공무원이 되여서 잘살고있어요 우리는가끔만서 경북궁도가고 커피도한잔하지요 오늘은광장시장에서 보리밥에 빈대떡먹고 놀아게네요 내친구는 찬송가박에 모르지만 그래도 가수님 공연가야고 물어준답니다 내에게는 또한명에 진실한...

오늘처럼 비오는 날이면(거지탕과 빈대떡) "7시에 망구집에서 보자." 친구의 전화였다. 요즘처럼 장맛비 내리는 날이면 나는 10여년 전쯤으로 그리운 시간여행을 떠난다. 자칭타칭 삼총사, 우리들은 직장내의 또래 친구로 맺어져 함께 주말농장도 했고...

오늘 업무차 포항에서 강원도 화천까지 출장을 다녀왔네요~~자차로 왕복 9시간~~ 화천 도착하니 도로가에 헐~~ 처음간 화천에서...점심으로는 화천에서 유명한 막국수집에서 맛난 막국수 & 빈대떡 먹었네요~~ 막국수의 빨간 양념엔 갈은 꼬기가 들어있어요...

어제 녹두 불려 믹서기에 갈고 표고버섯과 돼지 살코기 다져 양념해서 냉장 보관 해 놓고 오늘 새벽 부터 녹두 빈대떡 부치기를 시작해서 좀 전에 끝내고 마지막으로 부친 빈대떡과 애기 주먹만한 사과 한개 자른 것 접시에 담아 커피 한잔 내려 아침 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