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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국수 두개랑 돈까스랑 갈비만두 시켜줘서 뇸냠했다ㅎㅎ 유하랑 이렇게 3일동안 붙어서 지낸게 처음..인거같은데 유하가...맛있는것도 엄청 많이 사줘서 행복한 돼지가 되어가고있당 오늘 낮에는 엄마가 냉방병에 걸린거같다고 잠깐 나와서 도와달라는...

삶아 건진 다음, 찬물에 헹궈 사리를 만들고 찬 육수에 말아 김치와 돼지고기 편육을 얹는다. 기호에 따라 식초, 설탕, 겨자, 삶은 달걀, 무, 배를 첨가하며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평양식은 자극적 요소가 없는 데다, 차가운 음식은 원래 맛 분자가 잘...

꽃불 저녁노을에 옮겨 붙어 바라보며 뒤는 가슴 깊이 연분홍 꽃물 스며들 때 지켜오던 자리 용수철처럼 빈손 탁탁 털고 일어서 역류하는 물살따라 그대 마음 훔쳐 싣고. 자연의 아들 지구는 어머니의 태반입니다 숲속에 피어나는 풀꽃 한송이 그 위를 찾아...

날 저녁에 야구 경기가 있는데 그래서 통제를 하는 듯 해 보였다. 동문으로 들어가서 차를 주차시키고 집결지로 가다보니 야구표를 사려는 사람들로 줄이 길게 이어져 있었다. 우와~~~, 야구가 인기가 있긴 있나보다. 아침부터 저렇게 줄을 서서 표를 사고...

질 때 쯤이면, 박씨의 할머니는 건진국수를 해 놓고 손녀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땀이 나고 입이 깔깔한 여름 저녁, 박씨의 할머니가 해 준 건진국수는 술술 잘도 넘어갔다며 함박웃음을 지어보인다. 건진국수를 먹던 그 소녀가 이젠 할머니가 되어 농가...

서문시장을 가서, 신발과 여름용 목짧은양말을 사러 간 김에, 먹거리 골목의 합천할매칼국수가서, 건진국수 한그릇 했읍니다 오후에는 서재에서, 이른저녁으로 마른짬뽕 한그릇 했읍니다, 오늘은 면day입니다, 할매 돌아가시고 내부리뉴얼(?) 조금했읍니다...

하죠.. 오늘 찾은 왕근이 칼국수는 서문시장 한켠으로 40여년 가까이 장사를 하시다가.. 칠곡 구암동 먹자골목쪽으로 이전하신, 오랜 역사를 같이한 맛집이기도 하답니다.. 간판 한편으로 자그만하게 '대요식당' 이라는 명칭이 있지만.. 어느덧 친근한...

가쓰오부시를 건진 육수를 다시 한번 끓여주면서, 간장과 설탕 소금으로 간을 해주세요~ (취향에 맞게 간을 하시면 되지만 약간...녹으면서 먹다보면 열이 오르는걸 느끼실 거예요~ 그때는 여름에 먹던 메밀국수나 소바가 생각난답니다. ㅎㅎㅎ 역시 사람...

금욜 저녁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더군요. 국수집인데 국수먹는사람은 하나도 없고 다 술손님이더군요 ㅋ ㅋ 메뉴판을보니 일본 사케 전문점이더군요. 사케좋아하시는분들은 추천합니다! 열가지넘는 사케에 14만원상당의 사케까지! 다양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