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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오늘따라 오븐이 왜 이러지?? 평소에 아무 이상 없이 잘 돌아가던 오븐이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꼭 닫히지 않고 열이 새면서 온도가 안맞아 빵이 제대로 구워지지 않습니다. 막막해지더군요. 발효를 해야하는 모닝빵은 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ㅠ 만두랑 쫄면먹고;) 꼬맹친구가 와서 1박하시는바람에 치킨도 시켰어요;) 정말.. 예전엔 돈이 이렇게 무서운건줄 몰랐던것같아요. 돈쓰면 손떨려요;;) 연금하고 보험 지난달 제가 깜박하고 안냈더라고요ㅠ 글서 8월엔 두배잡혔고요. 신랑님도 무지 아껴...

식사합시다!! 만두, 떡볶이, 김밥.. 잔뜩 풀어 놓는다.. 지훈: 소연아~ 너 좋아하는거 밖에 없다!! 빨리와~~~ 소연: 응응!! 우와아~~ 의상을 정리하던 소연이 뛰어온다..=_= 소연: 잘먹겠습... 읍!! 손으로 입을 막는 소연... 지훈: 왜? 이것두야? 걱정...

스트레스는 핵폭탄 급인 거 같아서. 혜리 : (원망, 어느새 인우에게는 억지도 쓰게 된다) 이게 다 서변 때문이야. 그냥 비행기 타버렸음 이런 꼴도 안 당했는데, 왜 나 못 떠나게 잡았어요! [5회 61씬에서... 시무룩하게 들어가던 혜리] 인우 : (자기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