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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야? 오늘따라 유난히 나한테 에스코트도 잘해주고 맛있는데들어가서 맛있는거 사주고 노래방 가서 못부르던 노래도 부르고 내 술주정도 받아주고 나한테 웃어주더니 아, 이럴려고 그런거구나 " 헤어지자 " ............. 생각나는 글귀가 엄네요...

집니다. 오늘은 날이 날이니만큼....(브아솔오빠들곧만나러가는날...ㅎㅎ) 코스A시켰더랬죠... 빠질수없는 샴페인... 에피타이저랑 먹으려고 칠링중..... N/V Moet & Chandon Rose Imperial 식전빵이랑....프로슈토... 짭짜리한게...먹을만하네요....멜론...

연상시키는 버섯모양 집. 그리고 그 옆으론 동글동글한 흰 글자 짜.장.마.을.이 새겨져있다. "짜장면 둘이요, 오케이~" 오늘도 어김없이 울 삼촌은 즐겁게 일을 하신다. 하루하루 머리카락 하나씩 하나씩 없어지는 휑한 삼촌의 머리를 보면 가슴이 아프기...

있었지. 오늘 아침도 그 트라우마가 계속 가슴 한 구석을 짓누르고 있는데 고마운 햇볓이라니, 공포를 싹 날리며 힘이 불끈 솟는 것 같다. 거창하게 베토벤 선생의 운명으로 시작했으니 이제부터 가볍고 경쾌하게 뛰어볼까나? 그런 곡이야 로시니가 제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