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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자리에까지 올랐지만, 점차 자신의 절대 권력에 빠져 무리한 원정(특히 러시아 침공)을 감행함으로써 결국은 파멸로 치달았습니다. 겸손히 한계를 인정하기보다 자신을 절대화하면, 하느님이 부어 주시는 은총의 그릇이 거꾸로 뒤집혀 버리는 것...

보거나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편지를 써서 전시를 하기도 합니다. 통일한국의 심장 파주 세계화 시대를 맞다 한강변 자유로를 시원하게 달려 일산을 지나치다 보면 출판단지 가는 길이 보인다. 오른편에 정자를 머리 위에 이고 있는 산이 바로 심학산이다...

그 자리에 가 있는 것만으로도 머리가 맑아집니다. 스님이 아끼던 암자 앞 후박나무가 여전하고, 손수 만든 참나무 의자가 지금도 삐걱거리지요. 스님이 휘파람을 불면 새가 날아와 스님 품에 안기고… 암자 옆 흐르는 시냇물로 장국을 만들어 국수를 말아...

우호적인 평화시대 가 있었음을 회상하고는 시내 쪽으로 걸어 내려오니.... 바닷가에 자그만 공원이 나오기로 해변 공원에...일본 정부의 내무성 출장소와 운수성 건설국 이 있던 자리를 기념해서 세운 것이라 합니다. 그 옆에 자리한 “일영그린동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