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平壤趙門(평양조문) 우재(吘齋) 조준(趙浚)ㅡ각문인물-15 2024.04.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왕씨의 부흥을 꾀하였다. 그가 이성계(李成桂)와 인연을 맺은 것은 이 무렵으로서, 이성계는 1388년 위화도에서 회군한 뒤 중망(重望)이 있는 조준을 불러 일을 논의하고, 크게 기뼈하여 지밀직사사 겸 대사헌(知密直司事兼大司憲)에 발탁하고 크고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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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鶴洞碑銘 崔學士孤雲碑序 2023.12.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한탄하였나니, 오도(吾道)를 어떻게 펼 수 있었겠으며, 가슴에 온축한 뜻을 어떻게 발휘할 수 있었겠는가. 무협 고봉(巫峽高峯)의 해에 들어갔다가 은하 열수(銀河列宿)의 해에 돌아와서계림(雞林)에는 누런 잎이 지고 곡령(鵠嶺)에는 소나무가 푸르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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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주(鄭夢周)·김굉필(金宏弼) 문묘 종사 성균관 생원 권전 등 상소 남곤정여창 學校長官 2023.10.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신씨(辛氏)를 섬겼다는 혐의에 이르러서는 또한 할 말이 있으니, 아조(我朝)가 창건될 때에는 정몽주가 아직 죄적(罪籍)에서 벗어나지 못하였으나, 그 뒤에 권근(權近)이 상소하여 비로소 포숭(褒崇)하는 은전(恩典)을 입었습니다. 권근의 슬기가 족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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泛月故事廢 泛舟前江而遊 用赤壁賦分韻賦詩 2023.08.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습니다. 오도(吾道 유교)가 동방으로 옴에 우리나라의 학교 설치는 한결같이 중국의 제도를 따랐습니다. 또 선유(先儒) 신(臣) 주세붕(周世鵬)이 백운동서원(白雲洞書院)을 창건한 것으로 인하여 임금께서 소수서원(紹修書院)으로 사액하셨으며, 또 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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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한국수필 국내 심포지엄 1 - 이종범 2023.07.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정씨의 기문을 보였는데 사찰 내력은 상세하나, 계곡이 어떠하며 누각은 어떠한가를 모두 적지 않았다. 아마 자신이 손수 명명하기가 난처하였던 듯싶다.” 삼중대광(三重⼤匡)은 문반 종1품 관계이며, 복리군(福利君)은 청수의 봉호이다. 앞서 보았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