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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 이야기하지만 무거우면 좋은 나무이고 가벼우면 나쁜 나무인 것이 아니다. 가볍고 물러서 싼 것도 아니다. 무른 오동나무는 악기의 울림통을 만들기에 적절하고, 장을 짤 때 서랍 재료로도 요긴하다. 서랍은 힘을 받지 않는 부분이어서 오동나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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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나무집 순이 / 샛별자매♣ 진달래 피고 지고 뻐꾹새 울던 두메마을 꽃동산에 사랑을 심어 쌀 서 말 못다 먹고 시집간 순이야 아주까리 동백기름 어디다 두고 낭자머리 분단장에 얼룩이 지네 송아지 엄마 찾고 종달새 울던 꿈의 마을 잔디밭에 풀피리...

오동나무는 천년을 묵어도 오동나무는 천년을 묵어도 그 속에 노래를 지니고 있고 매화는 평생 추위와 함께 살아도 향기를 잃지 않고 달빛은 천 번 일그러져도 원래 모양은 남아 있고 버드나무줄기는 백번 찢어내도 또 새로운 가지가 난답니다. 사람도...

오동나무꽃/세실 옛 어른들 딸아이 태어나면 오동나무 몇그루심고 아들 태어나면 잣나무를 딸아이 시집갈때 장농 반닫이 만들어 주시려고 잣나무는 아들의생활에 도움을주시려고 그시절 부모님 깊은뜻이 아름답다 저희 어머니 임신하시니 딸인지 아들...

오동나무 / 마리아마리아 아파트 작은 화단에 가며 오며 오동나무 한 그루 여름내 심히 앓았는지 지난 여름 그 무서운 햇살아래 그 뜨겁디 뜨거운 열기로 잎새가 다 탔나 보다 누렇다 못 해 갈잎으로 잎새가 뻥뻥 둟려 가슴앓이로 앓았던 것 처럼 오동나무...

크나큰 나무에 연보라의 원뿔모양 꽃이 이쁘게 달렸어요. 옛날에 집의 뒤편에는 대나무를 앞에는 오동나무를 심었다고 합니다. 한방의 약재로도 쓰였던 나무,​ 딸이 시집갈때 가구를 만들던 나무, 거문고, 가야금을 만들던 나무 그 많은 오동나무들은 어디...

국명 오동나무 [비추천명 : 오동] 학명 Paulownia coreana Uyeki 과명앵글러 - 현삼과 (Scrophulariaceae) APG Ⅳ- 오동나무과 (Paulowniaceae) 일본명 チョウセンギリ 영문명 Korean paulownia 형태 낙엽활엽교목, 수형: 원형 분포 중부 이남의 따뜻한 곳...

오동나무는 천년을 묵어도 오동나무는 천년을 묵어도 그 속에 노래를 담을수 있고, 매화는평생 북풍의 한설에 시달려도 향기를 팔지 않으며, 태양은 천만년 달궈도 원래 모양 그대로 입니다. 이렇듯사람도 누구나 그 사람 만이 가지고 있는 마음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