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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는 가뭄이 극심한 탓인지 오디맛이 더욱 달다. 사방에 지천으로 널린 오디를 주체할 수가 없어서 오디주를 한번 담그어 보기로 하였다. 지인에게 얻어서 먹기는 했어도 직접 담그어 보기는 처음이라 생소했지만, 그래도 한번 용기를 내어 시도해 본다...

알맹이가 무르지만 약효가 좋아서 3개월 정도 담궈 놓는게 좋을꺼 같아요~ 오디를 건져낸후에 더 숙성시키면 깊은맛의 오디주가 되겠죠? 기대되요~ ^^;; 소변불리, 숙취, 심장병, 신경통. 폐결핵, 폐기보호, 해열, 빈혈, 더위 먹었을 때 효과가 있고~ 백발...

오디주 담그기 덜 익은 오디 500g을 씻어 말려 꿀 300g과 소주 1.8ℓ에 붓고 그늘에서 익힌다. 한달이 지나면 걸러서 마 실 수 있다. 수분이 많으므로 도수가 높은 소주를 쓴다. 오장을 보하고 귀를 밝게 한다. 하루에 30∼60g 씩 복용하면 고혈압에 좋다...

오디주 오디는 예부터 백발이 검어지며 늙지 않는다는 자양 강장주로 알려져 있다. 복분자와 같은 방법으로 술을 만들면 된다. 와인으로 만들거나 침출주로 만들면 되겠죠? [만드는 방법] 1. 오디 10kg을 용기에 넣고 잘 주물러서 파쇄한다. (씻을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