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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친정엄마가 주먹만한 오디를 따도따도 계속 주렁주렁 달려있는 꿈이라는데.. 한바구니에 담아서 나에게 주려다 꿈을 깨셨다 합니다. 누군가는 이 꿈은 유산되는 꿈이라던데.. 걱정입니다.ㅠㅠ 아니겠져? 벌써 17주하고도 4일이 지났습니다. 이 정도...

아내가 오디를 따는 동안 우리 텃밭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일종의 기록차원에서 찍었는데 여러분에게 보여드립니다. 멍구슬나무가 이제는 가지를 씩씩하게 하늘로 올리고 있습니다. 쑥쑥자랄 것입니다. 더 자라면 또 보여드리겠습니다. 사과나무에서는...

뽕나무는 오디도 맛있고 누에쳐서 비단만들고~ * 그런 논리라면 이 꽃구경 좋은 곳도 삼일연속 오면 안되겠다. 그렇지요? *️⃣ 불숙낙(不宿諾) ; '승락한 것은 곧장 실행한다.' 좋은 덕목이네. 정치가들은 공약 남발하고 실천 못하는것, 안하는것 많지요...

오디는 꿈에서나 본 듯 잊지 못 하매 그 후 서울에서의 유월이면 대관령옛길의 오디를 떠올린다. 대관령옛길에서 오디를 만난 후 정선에 벗이 부임했다. 항골계곡에 자리잡은 작은 대학의 독신자숙소에서 기거하는 그를 찾아 주말이면 정선으로 간다. 항골...

것이다! 오디가 나왔으면 착즙을 통해 차를 만드는 다점(茶店)이 있었을 것이고, 과실주를 만드는 양조장이 있었을 것이다. 상황버섯이나 상백피를 수확했으면 약재와 건강식품 등을 가공하는 약방이 있고 의료기관이 있었을 것이다. 비단이라는 상품 자체...

재미보다 따는 재미에 푹 빠지시는 모습은 늘 한결 같습니다. 저리 힘들게 땀 흘려 가면서 챙기는 것은 나나 팔도님이나 조금밖에 안합니다. 덕분에 건강미인님은 엄첨 복 터졌구요. 작업이 어느정도 마무리되고 바람이나 쐴겸 실실 마실 구경 나서니...

골라 따는 대로 입속에 넣기 바쁘다. 첫 오디꼭지를 따내 한 입에 쏙 넣을 때 달착지근한 맛이라니. 먹어 본 사람은 그 상큼한 맛을 다 안다. 맛에 취해 정신없이 입 속에 따 넣다 보면 입술이 어느새 검붉은 립스틱 색으로 변한다. - 산 뽕나무 키 큰...

티나오디 왼쪽 능선으로 휘어지마 사람들이 댕긴 족적이 보인다!~ 뫼들 말고도 일로 올라오는 사람들이 더러 있는 모양이네!~ 장애물을 통과 하고 숭악한 절집 인심을 말해주는 경고판을 지나 봉우리를 오르내리다 보면 첫분째 봉우리인 새터봉!~ 왼쪽...

생활을 꿈꾸시는 분 등 오디 재배에 관심을 가지신 모 든 분들은 주저하지 마시고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2009년 9월 18일 천상배 드림 경북 상주시 만산동 307-1 영농조합법인 한울뽕나무 문의 : 054-536-3324~5, 054-535-7802 FAX : 054-534-7801 입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