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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인간의 인생이 오르막길이 있으면 내리막길이 있 듯 혜선님은 가장 힘든 시기인 것 같아요!! 가장 행복할 나이와 시기에 아픔을 격고, 그 아픔을 약으로 삼으시고, 더 좋은 모습, 더 좋은 작품으로 스크린으로 복귀하길 바랄 뿐입니다. 건강도...

너무 욕심을 부렸나 중간에 다른 코스로 진입해서 등산을 해버림 오르막길은 뛰겠는데 내리막길은 도저히… 여기까지가 행복코스

뚝 끊긴 오솔길은 산꼭대기에 간신히 매달려 비명을 내지르는 듯했다. 인명피해가 발생했던 마을은 마을회관에서 비좁은 오르막길을 걸어서 20분 정도 오르면 도착할 수 있는데, 이곳에서도 '효자 백석리 농로 (012)재해 복구사업'이 한창 이뤄지고 있었다...

생각이 머릿속에 박히자마자 발이 자동으로 뜀박질로 바뀌고 엄청난 속도와 함께 집으로 곧장 뛰어들어갔음. 그때는 진짜 오르막길을 전속력으로 뛰어갔어도 하나도 힘들지 않았고 그저 믿지 않는 할머니에게 이런 일이 있었다라고 설명하는게 더 힘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