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큰 오산이었다. 휴전선 이북에 있는 섬이라 보완 검색이 철저했고 수속 시간이 많이 걸려 출항시간 전에 도착했지만 배를 탈 수 없는 상황이 벌어졌다. 너무도 아쉬운 순간이었다. 얼마나 벼르고 별렀던 방문인데 떠나는 배를 발을 동동 구르며 그저...

개통되었다. 오산, 임피, 대야, 개정 등 4개의 간이역이 있었다. 일제가 국내 유일의 지평선을 볼 수 있는 곡창지대인 만경 : 호남평야에서 생산 된 곡식을 군산항으로 수송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어진 간이역이였다. 농민들이 피땀 흘려 거둔 농작물은...

용인에서 오산 평택 천안까진 1번국로를 타고, 천안에서부터 공주방향으로 23번국도를 올라탄다. 자동차 전용도로가 아닌 23번국도. 인도가 없기에 자동차 전용도로로 지정을 할 수밖에 없다는 공무원들의 궁색한 변명이 새빨간 거짓말임이 증명된다. 고창...

것 같다. 그 가방을 안전하게 철사로 묶고 출발하느라 약 1시간을 허비했다. 그런데 또 사고가 생겼다. 오산 시내를 달려가다 넘어져 자전거의 백 밀러가 부서졌다. 편의점에서 점심으로 삼각 김밥을 사 먹으며 자전거 수리점을 물어 보았다. 자전거포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