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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날 몸이 오싹 배도 든든 오미자 오색경단화채 자연의 아름다움에 음식의 맛을 더해 멋으로 빚어낸 우리 고유음식중에 여름 디저트로 오미자오색경단화채를 소개해 드리려고요... 찹쌀가루에 오색으로 반죽을 하여 경단모양으로 빚어서 삶아 낸 것...

경단을 만들땐 경건함까지 묻어 난다 왜일까? 시중에 판매되는 경단과 차별화 된 오색경단 보통 빵가루에 색을 입혀 만들지만 전통방식으로 하나하나 청콩가루 실깨(흑임자가루) 대추채,밤채 거피팥고물 팥가루 옷을 입혀 고품격으로 만들어 낸 경단 음양...

# 다섯번째 시간 [요리속 미술 : 장명루 & 오색경단] 📿장명루(長命縷) ：빨노파흑백의 오색실로 짜는 팔찌, 오래 살고 건강하라는 뜻(오늘은 흑 대신 연두) 테잎에 실을 가지런히 놓고 테이블에 고정시키고, 디스코 땋기로 실을 교차해서 땋아 구슬에 끼워...

저도 이벵에서 천보산님 머리를 잡아 오색 경단떡을 받았네요 달달하니 맛 있네요 ㅎ 천보산님 잘 먹을께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