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또래 할머니들에게도 저이가 우리 남편이라 말하는 것 같았다. 할배는 주로 집에서 방송 미사를 보고 성당에는 특별한 날에만 가는 데다, 가서도 곁에 앉지 않고 멀찍이 앉기에 두 사람이 부부라는 걸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을 것이다. 굳이 인사를...

즐기더군요. 할머니들이 농사 지은 마늘,고추,잡곡등을 펼쳐 놓고 파는데 검은콩과 팥을 샀습니다. 가격은 각각 7.000원으로 그렇게 싸지는 않지만 중국산이 아닌 우리것이니까요. 하긴 시골에서도 중국산을 우리것이라고 속여서 팔기도 한다네요. 생선...

벌써 8년이 되었네요. 식당에서는 마을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두부와 콩, 그리고 계절 먹거리를 활용한 음식을 판매하고 있어요...센터에서는 2019년 마을만들기 선행사업으로 시작한 ‘오서산억새풀 된장’이라는 상표로 옛날 방식으로 할머니들이 손수...

저그가 오서산이고 저그는 가야산이여........ 그라곤 금북이 여그에서 90도로 훼~~익 좌측으로 걲어 안흥으로 간다니께........! " 우리가 가야 할 금북길을 설명하면서 모(?) 빠지게 끌바뒤를 따라 오시는 광주 짱님에게도 중계방송을 한다. " 여그는 앞...

남쪽은 오서산에 가려져 있는데 가야산에서 이어온 맥 앞뒤에 있는 홍주,결성,해미,서산,태안,덕산,예산,신창,면천,당진등 10개 고을을 내포지방이라 불렀다 이렇듯 보부상은 이제 이땅에 사라졌어도 내포 구석구석을 누비며 즐겼던 맛이 하나로 모아지고...

한 할머니가 고무신 신고 나물캐고 있더라'라는 우스게 소리도 스친다. 앞에 가는 맹형규의원. 국회의원들은 입만 갖고 사는 줄 알았더니 다리도 제법 쓸만한 의원도 있네. 같이 쉬며. 산 잘 타신다 칭찬하니, 대학시절 산악반이었고 산에 자주 다닌다네...

찌개+생두부+탁선생 생막걸리. 맛이 좋아 방문객에게 강추할만하다. 예쁜 주인아씨가 얼마나 친절한지. 커피를 뽑자니, 등뒤에서 부채질. 미스청양에 손색이 없고. 식당 앞마당에는 으름(국산 바나나)이 주렁주렁. 열매가 미성숙때는 남근, 성숙하여...

찌개와 두부김치가 구수하고 맛깔스러웠다. 남다른 경영방침이 엿보이는데, 걸걸한 할머니 사장님이 총지휘를 하신다. 좋은 음식을 푸짐하게 잘 먹고, 참 대단하십니다. 누군가 인사말을 건네니 할머니는 몹시 반가워하며 그런 인사말은 생전 처음...

원조 할머니 두부찌개 일미 *65회 2002년 3월 17일 남한산성 시산제 강한필 김동기 김연택 김의태 김무부 김종수 김종향 김재만 김세환 김 화 맹태균 여구만 양성목 이상호 이성호 이정세 정운종 조성해 주홍행 지용우 강한필 회우 회장 취임 *66회 200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