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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경보에도 통제안한 오송 지하차도, 13명 참변 [오송 지하차도 참사] 충청-경북 나흘간 570mm ‘극한호우’… 산사태-침수...호우로 미호강 제방이 붕괴하면서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점선 안, 터널 구간 436m)가 침수됐다. 차량에 탄...

오송읍에선 궁평2지하차도가 미호강 범람으로 침수되면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버스 승객 등 1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오송지하차도에 고립된 차량이 더 있어 역대 최악의 지하차도 침수 사고로 기록될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747번 버스, 폭우로 노선 바꿨다가 변 당해 청주 오송 궁평제2지하차도('오송지하차도') 침수 현장에서 16일 시신 5구가 인양된...인양된 이 버스는 전체 길이 685ｍ의 지하차도 중 터널구간(430ｍ)을 거의 빠져나온 상태였다.궁평리 쪽에서 지하차도에...

몰고 궁평2지하차도로 진입했다. 출근하기 위해 증평으로 가는 길이었다. 지하차도 바닥은 이미 자동차 바퀴 절반 정도 물이 차 있었다. 200m쯤 들어갔을 때 갑자기 차가 멈춰 섰고 작동이 안 됐다. 전기는 살아있었는지 창문은 열렸다. 그는 “순식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