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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제자리에서 들썩이며 뒤로 밀려났다. 트럭이 버스 뒤를 들이받으며 밀어봤지만 역부족이었다. 16일 추가로 공개된 참사 당일 지하차도 내부 블랙박스 화면들. 오송참사 생존자 협의회 제공, SBS 보도화면 캡처 지하차도 출구 쪽에...

https://youtu.be/aCVZVVk7YvE 뒤에 흰트럭 기사아저씨 버스랑 같이 나가려고 뒤에서 박아서 밀었는데 물살때문에 안밀림. 버스에서 창문깨고 나온 20대 아가씨가 트럭 사이드미러 잡고 있는걸보고 트럭위로 올려줌 떠내려가는 남자 두명도 구해줌 이렇게...

오송 재난 현장에 토요일에 다녀 갔는지 알지를 못한다. 다만 뉴스에 충북 지사가 다녀갔다는 소식을 전해 듣지 못했다. 오송...가 불가능 했을까. 제방 임시 복구를 위해 더 많은 트럭과 장비, 심지어 헬기까지 동원해서라도 물막이 공사를 할 수...

78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된 이후 12년 만에 최대 피해다. 특히 오송지하차도는 15일 오전 8시 30분경 집중호우로 불어난 미호강...구간 길이 436m인 지하차도를 가득 채우며 버스 1대와 트럭 2대, 승용차 12대 등 차량 15대가 고립됐다. 지역 주민과 유족들...

시도했다. 오송지하차도 참사 생존자협의회는 16일 오전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참사 당시 블랙박스 영상을 추가로 공개했다. 17분 분량의 이 영상에는 참사 당일인 지난 7월 15일 오전 8시30분쯤 지하차도에 물이 차오르는 순간부터 촬영...

있어 “오송 지하차도인데 물이 차서 고립돼 있다”고 119에 신고도 했다. 정씨는 “이렇게 되기까지 불과 3~4분밖에 안 걸린 것 같다. 순식간에 에어포켓(숨 쉴 공간)이 사라질 만큼 천장까지 물이 꽉 차서 죽을 것 같았다”고 했다. 그때 천장에 달려...

앵커> 오송 지하차도가 이렇게 물에 잠긴 직접적인 원인은 근처 미호강의 제방이 무너지면서 순식간에 강물이 쏟아져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현장에서는 교량 공사를 위해 둑을 일부러 열어둔 게 문제였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이게 사실이라면 명백...

"신세계다"…오송 지하차도 화물차 의인, 새 차 받고 환한 미소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 당시 위험...올린 영상을 통해 조씨가 새 트럭을 전달받는 모습을 공개했다. 새 트럭은 현대자동차그룹에서 특별히 풀옵션으로 선물한...

트럭 안에서 촬영한 침수 당시 청주 오송지하차도 모습. 촬영자인 제보자의 지인은 트럭에서 가까스로 탈출해 목숨을 건졌다 (사진=제보자) "버스 기사가 물을 빼려고 옆 유리를 다 깼는데 물이 지하차도로 너무 많이 들어와서 버스가 지하차도 속으로...